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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유치원교사 3배 늘려 7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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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02 조회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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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립교사 증원 확정…비교과·특수분야 선발 집중

 

- 부산도 51명 늘어 387명 

- 초등교사 오히려 17명 감소 

 

국회가 올해 공립학교 교사 정원을 예년보다 3000명 더 늘리기로 확정한 가운데, 증원 인원 대부분이 유치원·특수교사, 비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에 집중돼 임용 고시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부산은 내년 특수·비교과 정원이 69명으로 예년보다 급증했지만 초등 교사 정원은 17명 감소했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임용고시 선발 인원은 3000명 증원을 반영해 최대 1만3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증원 분야는 대부분 특수·비교과 교사로, 유치원이 가장 많은 800명이다. 특수교사 600명,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정원은 총 1130명 늘었다. 중·고등학교 교과 담당 교사 정원은 470명 늘었다. 

 

내년도 부산지역 초중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은 387명으로 지난해(336명)보다 51명 늘어날 전망이다. 공립 유치원 교사는 지난해(23명)보다 3배 증가한 70여 명으로 예상된다.  

 

비교과 교사도 예년의 선발 인원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사서 교사와 영양 교사의 선발 인원은 지난해 0명, 올해는 각각 1명, 4명이었다가 내년에는 각각 8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문상담교사는 지난해 0명, 올해 4명에서 내년에는 15명을 뽑는다. 반면 초등 교사 정원은 17명 줄었다. 

 

전례 없는 비교과 분야 선발이 확대되면서 해당 분야 수험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공립 사서 교사는 현재 572명으로 법정 정원 대비 확보율은 17%에 불과하다.

 

비교과 교사를 준비 중인 한 수험생은 “비교과 분야 티오가 없어서 시험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년이 임용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비교과 분야는 법정 정원에 현저히 미달하는 만큼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수험생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의 경우 업무량이 많고 기간제 교사 등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데 선발 인원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씁쓸해했다.  

 

시교육청은 국회 추경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교육부가 총 정원을 확정하지 못해 애초 5~6월께 발표하기로 했던 공립 초중등 임용시험 선발 규모에 대한 사전예고를 두 달 이상 연기했다. 3일 사전예고, 9월 말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출처]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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